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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돈이 없을 때 잘 꼬셔야

돈이 있을 때 더 잘 꼬신다

남자에게 가장 큰 비극은

내가 가장 약할 때

평생 지키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가고 훌륭한 사람 되라는

말을 듣고 전문직이 된 30대 남자입니다

매일매일 일집일집 하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좋은 거 입고 좋은 거 먹고 취미로 수영하고

골프도 칩니다 당연히 자기관리도 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봄날이 온다는 생각도 잠시 저에게 다가오는

여성분들은 제가 알고있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사회가 썩어서 그렇다

너 돈 보고 만나는거다 여자는 원래 그렇다

그냥 즐기다 어린여자 만나라...

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론다로우지도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애교를 부린다

원래부터 좋은 여자가 있을 수 있지만

나한테만 좋은 여자는 아닐 수 있다

그러니 원래부터 좋은 여자는 없다 생각하고

좋은 여자는 섹시한 남자가 만든다고 생각해라

그렇게 남자의 찐따 본능을 절제하는 기술을 배웠고

여자의 본능을 조종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태도 직접적인 행동을 교정 받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런거 어차피 다 척 하는거 아닌가?

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울 때 두렵지 않은 척을 하는 것은 용기이다

숨을 쉰다는 것을 어렵다고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그렇습니다 처음엔 척이지만 숨 쉬듯 자연스러워지면 그건 척이 아닙니다

항상 주님께 올 때마다 세계관이 확장되어서 머리가 아팠습니다

고통이 익숙해질 때까지 생각했고 지금은 또 다른 고통을 원합니다

스스로도 이렇게 바뀐 나를 보면서 미친사람 같습니다 하지만

승현님이 이 힘을 나쁜곳이 아닌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안식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